상폐 위기서 ‘팜에이트’ 투자 대박 구사일생 국순당···스마트팜에 눈 돌려 ‘올인’’
지난해 상장 폐지 위기에서 벗어난 국순당이 스마트팜 자회사 ‘팜업’을 설립하며 새 먹거리 발굴에 나섰다. 국순당이 투자한 스마트팜 기업 ‘팜에이트’의 기업가치가 최근 급등하자 스마트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 직접 진출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순당은 지난해 12월 스마트팜 기업 ‘팜업’을 설립했다. 팜업의 총 자본금은 9억9000만원이며 국순당이 8억9000만원을 투자해 지분 89.9%(8만9000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