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사업보고서 톺아보기]K배터리, 1분기 가동률 '뚝'···유럽 부진은 '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탓에 국내 배터리 기업의 1분기 실적이 급감한 가운데 공장 가동률도 예년을 크게 밑돈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 법인 실적을 유일하게 공개한 삼성SDI는 수요 둔화에 직격탄을 맞았다. 전기차 수요가 크게 둔화하면서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고됐으나 3사 모두 내실 다지기에 나서며 위기 극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동률 최저 수준…유럽 수요 부진 직격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I는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