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화산분화 징후’ 나타나···오늘(15일) 전문가 토론회
백두산에서 화산 분화 징후가 포착됐다. 지질연에 따르면 백두산은 지하에 거대 마그마 존재가 확인된 활화산으로, 최근 들어 화산분화 움직임이 있따라 관측되고 있다. 백두산은 과거 기록을 토대로 946년 한차례 대분화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학계에서는 당시 백두산에서 남한 전체를 1m 두께로 덮을 정도의 엄청난 분출물이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 1만년 사이 지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산 분화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