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10년만에 최고실적인데···이우현 부회장 보수 40% 깎였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OCI가 지난해 10여년간 이어진 '실적 암흑기'를 깨고 2년 만에 배당을 재개했다. 호실적에 힘입어 직원 평균 임금도 1년 전보다 20%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최고 경영진 보수는 오히려 삭감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OCI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2440억원, 영업이익 62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OCI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