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석탄공사 사장 잇단 사표···공기업 수장 물갈이 가속
2019년 임기만료 예정인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한국석탄공사 사장이 잇따라 사표를 제출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백창현 석탄공사 사장은 지난달 중순 산업부에 사표를 낸 데 이어 김정래 석유공사 사장도 지난 10일 사표를 제출했다. 앞서 두 사장은 감사원이 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채용 등 조직·인력운영 실태’ 감사에서 특정인 채용 관련 비위행위가 적발됐다. 김 사장은 감사원 감사발표 직후 페이스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