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FTA 정식 서명···“단기적인 수혜주는 없어”
한국과 베트남이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하면서 자동차 부품, 화장품 등의 관세가 최대 10년에 걸쳐 사라질 예정이다. 관련 업종이 수혜주로 꼽히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수혜주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부 휘 황(Vu Huy Hoang)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이 지난 5일(현지시간) 하노이에서 응웬 떤 중(Nguyen Tan Dung) 총리 임석 하에 한-베트남 FT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이번 한-베트남 FTA를 통해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