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 코리아, 상고심 판결에 “韓 법원 판단 존중”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9일 상고심 판결에 대해 “당사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한국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언급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한정훈 부장판사)는 올 4월 26일 관세법 위반 혐의에 대한 벤츠코리아에 1심보다 약 1억원 감액된 벌금 27억여만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직원은 당초 징역 8월을 받고 법정구속됐으나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