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600억 베팅한 美 ‘벨로다인’ 랠리
미국 라이다 업체 ‘벨로다인’의 주가가 연일 급등하는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해 600억원을 전략 투자한 벨로다인의 주가가 크게 뛰면서 현대모비스에게도 수백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물론 실적과는 관련이 없지만 가치가 높아지는 ‘라이다’에 선제적으로 투자한 혜안이 빛났다는 평가다. 8일 글로벌 투자정보 사이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지난 9월 미국 나스닥에 스팩 상장된 벨로다인(VLDR)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