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개정협상 앞둔 청와대의 고민
황금연휴가 끝나자 마자 오는 10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복귀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그중 지난 4일부터 진행된 ‘한미FTA 개정협상’은 현 정부의 외교력을 국제사회에 보여줄 시험대라는 게 중론이다. 더욱이 이 과제를 원활하게 매듭짓지 못한다면 한국 경제는 ‘칼바람을 직면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정치권에선 현 정부의 한미FTA 개정협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보단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