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직원 vs 野 보좌진···국회 사무처 증원 놓고 ‘갈등’
국회사무처가 인력을 증원하면서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협)와 신경전을 벌였다. 국보협은 “철밥통도 최소한의 양심이 있어야 한다”고 쏘아붙였고, 국회사무처 노조 홈페이지의 익명 글에선 “진짜 도둑이 큰소리친다”는 말도 나왔다. 결과적으로 55명의 증원을 계획한 국회는 37명을 증원하기로 했다. 최근 국회사무처는 입법·방호 등을 위해 인력 증원안을 내놓았다. 사무처 정원을 55명 늘이는 것이 골자인 안건은 27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