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업계 “보편요금제 도입 매출 타격 불가피”
정부가 올해 안에 데이터요금을 18% 낮추는 보편요금제 도입 계획을 밝히면서 알뜰폰 업계에서는 가입자 이탈 및 매출 감소 우려를 하고 있다. 월 요금 2만원대에 음성 200분 이상, 데이터 1GB 이상 제공하는 보편요금제가 출시되면 비슷한 수준의 요금으로 유사한 혜택을 제공하는 알뜰폰 업체가 탄탄한 영업망을 갖춘 이동통신사와의 마케팅 경쟁에서 밀린다는 것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보편요금제가 출시되면 알뜰폰 업체는 매출이 40% 이상 줄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