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칸에만 있니? 풍성한 韓 영화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가 지난 22일 막을 내렸다.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가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류성희 미술감독이 벌칸상을 수상했으며, '부산행'(감독 연상호)과 '곡성'(감독 나홍진)이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였다. '전주, 봄의 영화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4월 28일 개막해 5월 7일 막을 내렸다. 류승완 감독, 안재홍, 김동완, 권율, 류현경, 박정민 등 다수의 감독, 배우들이 참석해 전주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