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막판 뒷심 보인 DL이앤씨···도시정비 수주실적 4위 '아슬아슬' 달성
DL이앤씨가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 실적 4위를 달성했다. 작년에 시공권 해지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나서 올해 상반기까지 내내 부진한 실적을 보여왔는데 4분기에 도시정비사업을 몰아서 따냈기 때문이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리모델링으로 최다 승부를 보는 포스코건설 실적을 넘기며 올해 도시정비 수주 실적에서 4위를 기록했다. 총 4조8943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는데 지난 2016년 달성한 3조3848억원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