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해운
자회사 빚 갚는 아시아나항공···통합 항공사 도약 '마지막 열쇠'
아시아나항공이 곳간을 풀어 자회사 빚 탕감에 나섰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는 2026년 통합 LCC(저비용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재무구조 개선의 신호탄을 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따라 자회사인 진에어와 에어서울·에어부산도 이르면 내년 12월 통합 LCC 출범을 앞두고 있다. 자회사 통합을 앞두고 아시아나항공은 에어서울·에어부산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총 28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에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