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1-3구역, 조합장 자리 놓고 ‘이전투구’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북아현1-3구역 사업이 6개월 만에 재개되면서 본궤도에 오르는 듯 했으나 속내를 한 꺼풀만 드러내면 서로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여전히 위태로운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추가분담금으로 촉발된 갈등이 조합장 자리를 놓고 ‘이전투구’를 벌이는 양상으로 번지고 있어서다. 북아현1-3 조합의 집행부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가 지난달 25일 열렸다. 이번 총회는 지난 4월 27일 관리처분변경총회가 현장참석 인원 부족으로 무산된 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