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 값 인상에 100대 기업 '진땀'···3분기 영업익 전년比 24.7% ↓
국내 매출 100대 기업의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1년 전보다 18.0%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원재료 가격과 금리 인상, 인건비 지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24.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1일 각 기업의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작성·발표한 '매출 100대 기업 영업실적 및 주요 지출항목 특징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3분기 총매출이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줄었다. 100대 기업의 3분기 총매출은 337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