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보다 안정" 동국제강, '브라질 CSP' 매각 추진
동국제강이 최근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제2의 수익원으로 자리잡은 브라질 CSP 제철소를 매각키로 결정했다.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철강 수요 둔화 국면에서 변동성이 큰 해외 법인 리스크를 정리하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국적 세계 2위 철강사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은 최근 브라질 CSP 지분 100%를 22억달러(한화 2조8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아르셀로미탈은 "이번 인수로 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