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끈 셀트리온 분식회계···“달라진 것 없는데” 주주들은 부글부글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논란이 3년 만에 금융당국의 심판대에 올랐다. 셀트리온이 회계 기준을 고의로 위반했다고 본 금융감독원이 제재안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소액주주들은 ‘고의적 주가조작 사건’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사측이 각종 이슈에 미온적으로 대응하자 소액주주들의 의구심과 불만은 더욱 커져가는 분위기다. 23일 오전 한겨레는 “금융위원회 산하 회계 자문 기구인 감리위원회는 지난 9일 금융감독원의 셀트리온 3사 감리(회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