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일선 지자체서 사업 승인 제한 방침 나와···"부동산 살리기 분투"
지난해 초 신규 주택사업을 전면 보류하기로 한 대구시에 이어 강릉시에서도 300가구 미만의 신규 주택사업에 대한 사업 승인을 제한하겠다는 정책이 나왔다. 미분양이 1000가구를 넘어가는 등 주택공급이 과잉되면서 가격 하락이 본격화되자 물량 틀어막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선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도 나오는 반면 인허가 보류에 따른 금융 부담 증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강릉시는 지난달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