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글로벌 영토 확장 안간힘···차별화 전략 있나
국내 은행들도 자유무역협정(FTA) 붐을 일으키고 있다. 고수익이 기대되는 아시아 신흥시장 진출은 물론 인도, 북미 지역으로까지 글로벌 시장권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저성장·저금리 늪에 빠진 한국시장에선 더 이상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어서다. 그러나 시중은행의 해외 점포의 수익률은 뒷걸음질 치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국내은행의 해외지점이 현지 법령상 허용되는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하지만 몇가지 규제를 풀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