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주 “뮤지컬 ‘사의찬미’ 김우진으로 살아 행복했다”
뮤지컬배우 이충주가 ‘사의찬미’ 무대에서 내려왔다. 이충주는 뮤지컬 ‘사의찬미’에서 일제 식민치하에서도 선구적 극작가와 연극 운동가로 활약했던 실존인물인 김우진 역을 연기하며 특유의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마마 돈 크라이', 연극 '데스트랩' 등에서 차갑고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온 이충주가 '사의찬미'에서 비극적 사랑에 빠지는 김우진으로 변신한 것. ‘사의찬미’ 연출가 성종완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