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보안협의회 출범···삼성·하이닉스 등 10개 기업 참여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반도체 분야 국가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반도체 분야 산업보안협의회'를 발족시켰다고 29일 밝혔다. 국가핵심기술은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경제의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기술로서,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를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철도, 철강, 조선, 원자력, 정보통신, 우주, 생명공학, 기계, 로봇 등 12개 분야 73개 기술이 지정돼 있다. 협의회에는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