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채용비리에 산업부 前 간부도 연루 의혹
정치인들이 연루된 채용비리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하 공기업에 산업부 간부의 자녀까지 특혜 채용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찬열 국민의당 의원은 3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산업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한국광해관리공단에 산업부 간부 자녀와 대한석탄공사 사장 아들 등이 사실상 특혜 채용됐다”고 밝혔다. 이찬열 의원은 “석탄업계는 폐쇄성이 강해 연줄을 통한 입사가 많다”며 “공단을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