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대규모 美투자 나선 삼성전자···경계현 "50년 꿈에 중요 이정표"
삼성전자가 미국에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 및 반도체 패키징 시설을 세우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가운데 경계현 사장이 미국 반도체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계현 사장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삼성전자는 지구상에서 가장 작고 가장 진보된 컴퓨터 칩을 만들어 세계를 연결한다는 목표로 설립됐다"며 "오늘은 그 50년의 꿈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날"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15일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보조금 6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