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지는 삼성 인사···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의 거취는
카드업계 최장수 CEO 타이틀을 지키고 있는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이 정기 인사에서 ‘4연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삼성의 CEO 인사가 예년보다 늦어지는 가운데 거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원기찬 사장의 임기가 내년 3월이면 끝이 난다.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3연임에 성공하면서 이번에도 연임하게 되면 카드업계 최장수 CEO로 자리를 지킬 수 있다. 업계에서는 원 사장의 4연임 여부를 두고 전망은 엇갈린다.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