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선석 운영권 입찰 답합 한진·삼일에 과징금 600만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포항 영일 신항만 컨테이너 부두 선석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한진과 삼일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600만원을 부과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 2014년 2월 포항영일신항만㈜이 발주한 컨테이너 부두 3번 선석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에 참여하면서 삼일에 들러리를 서 줄 것을 요청했다. 한진은 삼일에 이를 요청하며 입찰 참가 서류도 대신 작성해 건낸 것으로 조사됐다. 3번 선석이 2009년 8월 개장한 이후 수의계약으로

(공시)삼일, 지난해 영업익 28억원···전년比 440%↑

삼일은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27억7041만원으로 전년 대비 439.2% 상승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 감소한 925억4656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5억4241만원으로 87.6% 줄었다.

(공시)삼일, 주당 70원 현금배당 결정

삼일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70원을 현금배당키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배당금총액은 9억8525만7380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공시)삼일, 티디홀딩스외 14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삼일은 벽산학원외 13인에서 티디홀딩스외 14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7일 공시했다.변경후 최대주주 소유주식수는 541만2985주(33.38%) 이다.

(공시)삼일 “포항 화물자동차터미널 부지 매각 검토中”

삼일은 화물자동차터미널 부지 매각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포항시 남구 대잠동 소재 포항화물자동차터미널 부지 매각을 검토중”이라고 2일 답변했다.회사 측은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침체로 인한 자금난에···상장사 자산처분 60% 증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실적악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상장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자산을 팔아 운영자금과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부터 이날까지 상자사들의 유형자산처분 공시는 모두 32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0건에 비해 60%나 증가한 수치다. 상장사들의 자산매각 이유는 대부분 자산매각을 통한 차입금 상환과 재무 건전성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