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잎 좋은’ 대림건설···기수주+순현금 탄탄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으로 탄생한 대림건설이 탄탄한 수주고와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이미 안정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5년 시공능력평가 10위 진입을 목표로 세운 대림건설은 두 회사의 합병만으로 올해 시평 17위에 안착했다. 특히 순현금이 2763억원에 달해 재무건전성 지표는 이미 10위 안에 들어선 수준이다. 10대 건설사 중 차입금보다 현금이 많은 건설사는 현대엔지니어링(2조2554억원), HDC현대산업개발(9432억원), 현대건설(656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