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상고심 ‘집행유예’···롯데, 총수 리스크 해소(종합)
‘국정농단·경영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의 상고 기각 판결이 내려지면서 신 회장은 항소심에서 받았던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형이 확정돼 인신 구속이라는 최악은 상황을 면하게 된 것. 이로써 2016년 6월 검찰수사를 시작으로 총수 부재까지 3년 4개월 동안 바람 잘 날 없던 롯데의 ‘사법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됐다. 16일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뇌물공여 및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