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기관 예탁금 비과세 3년 연장

올해 일몰 예정이었던 단위농협, 수협,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의 예탁금 3000만원에 대한 이자소득세 15.4%를 면제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새마을금고 정체성 강화를 위한 합동토론회’에 참석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은 “올해 일몰이 되는 예탁금 비과세에 여야는 연장하는 것으로 합의 했다”고

신제윤 “상호금융기관, 건전 경영 유념해달라”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농협과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에 ‘건전 경영’을 주문했다.신 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상호금융기관 발전방향 공개토론회’에 참석해 “상호금융업권에는 다수의 조합이 있다 보니 임직원 횡령 등 금융사고에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며 “금융보안이나 개인정보보호 문제에도 더욱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협동조합의 첫 번째 원칙인 ‘자립’은 건전성

금융연구원 “상호금융기관 법인세 면제해야”

농협과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에 주는 비과세 혜택을 폐지·축소하는 대신 조합에 법인세를 면제해주자는 제안이 나왔다. 이재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릴 ‘상호금융기관 발전방향 공개토론회’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상호금융기관은 외환위기 이후 은행이 중소기업과 개인 대출을 급격히 확대하면서 경쟁력이 약화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상호금융기관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