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코로나19 만기연장·상환유예 지원 차주 35만명···전년比 20%↓
코로나19 대확산과 맞물려 내려진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유예 조치가 9월 종료되는 가운데 지원받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 1년 전보다 2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의 연착륙 방침에 따라 상환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차주 98.1%가 금융회사와 협의를 마쳤다. 29일 금융위원회는 만기 연장·상환유예 지원 대상이 6월 말 기준 35만명(76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9월 말과 비교해 차주는 8만명, 대출 잔액은 24조원 줄어든 수치다. 금융권은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