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새해 첫 현장 행보로 고향 거제 찾은 까닭
“고향 거제에 오니 제가 가졌던 꿈, ‘사람이 먼저인 나라’를 되새기게 됩니다. 바다를 향한 대한민국 조선업의 꺾이지 않는 기상을 봅니다. 올 한해, 대한민국의 국운이 상승하고, 우리국민이 보다 행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새해 첫 현장일정으로 경남 거제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해 언급한 발언의 일부다. 옥포조선소에서는 러시아 국영선사가 발주한 쇄빙액화천연가스(LNG)선박이 건조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