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케이뱅크 성장 이끈 서호성 행장···IPO 불발에 연임가도 이상 기류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의 임기가 한달 여 남은 가운데 연임 여부를 놓고 엇갈린 전망이 나온다. 케이뱅크의 흑자전환과 호실적을 이끌었지만 올해 초 IPO(기업공개) 실패와 모회사인 KT의 인사 태풍이 케이뱅크에까지 영향을 미칠지가 변수로 꼽힌다. 14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3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8.4% 감소한 수치지만 10분기 연속 흑자행진이다. 2017년 출범 이후 4년 만인 2021년 2분기 첫 흑자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