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유가 급등에 정유업계 '화색' 돌지만···
올해 국제유가가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으로 최고치를 기록하자 정유업계 1분기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다만, 일각에선 유가 상승 장기화로 인한 소비 침체로 되려 정제마진이 위축돼 시장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선물로 거래하는 국제유가는 지난주 6거래일 연속 올랐다. 북해 브렌트유 6월물은 지난 5일 배럴당 90.17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