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궤도 오른 패스트트랙, 산넘고 물건너 최종관문까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편에 합의하면서 ‘패스트트랙’(신속지정안건)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선거제 개편은 오랜 시간과 논의를 거쳐 법개정에 한발짝 다가갔다. 선거제가 패스트트랙으로 오르기까지 그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선거제 개편은 이번이 ‘골든타임’이라고 봤다. 지난 20대 총선 이후 다당제가 이루어지면서 비례대표제 강화에 대한 요구가 늘어났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개헌이 가시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