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 선발대 12명, 금강산으로···합동문화행사·공동훈련 사전 점검
남북의 금강산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에서의 스키선수 공동훈련 현장을 사전 점검할 우리측 선발대가 금강산으로 떠났다. 23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한 선발대 12명은 오전 9시 30분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지난 뒤 10시께 군사분계선(MDL)을 통했다. 이들은 육로를 통해 금강산 지역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동해선 육로는 지난 2008년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사실상 끊겼다. 2015년 10월 금강산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