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GA업계, 불공정 관행 자정 손 잡았지만···중소 불참 등 곳곳 '파열음'
과도한 설계사 빼내기로 도마에 오른 법인보험대리점(GA) 39개사가 영입 경쟁을 자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업계가 자정을 약속한 만큼 고아계약(설계사의 이직으로 방치되는 계약)과 같은 소비자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일부 업체가 갈등을 빚는 등 협약 과정이 매끄럽지 않은 데다, 중소형 GA는 참여하지 않은 상황이라 앞으로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20일 소속 설계사 1000명 이상 대형 GA 39곳과 '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