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영업익 왕좌' 오른 HD현대삼호···IPO·성과급에 쏠린 눈
국내 조선업계의 '슈퍼 호황'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HD현대삼호가 올해 1분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업계 내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조선업계 빅3(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한화오션) 기업의 합산 영업이익보다 높은 실적으로 쾌거를 이룬 만큼, 향후 IPO·성과급 등에 대한 기대감도 부상하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HD현대삼호 매출액은 1조7055억원, 영업이익은 1864억원을 냈다. 영업이익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