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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갤럭시S23 출시 한달, 불법보조금 성지선 '공짜폰'
"진짜 싸게 드릴게, 다른 데 가봐야 소용없어요. 여기 잠깐 앉아보실래요?" ('휴대폰 집단상가' 직원 A씨) 지난 16일 오후 삼성전자 '갤럭시S23' 출시 한 달을 맞아 불법보조금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를 찾았다. 이곳 집단상가에는 160여개 휴대폰 판매점이 밀집해있다. 저마다 경쟁적으로 지원금을 제시, 오래전부터 불법보조금 '성지'로 불렸다. 한 판매점을 찾아 "통신사 변경 없이 갤럭시S23 기본형으로 기계만 바꾸고 싶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