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내달 출시' 비만 치료제 열풍 예고···위조 약·오남용 경고도
전 세계에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열풍을 예고한 가운데 오남용 부작용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10월 중순 출시된다. 노보 노디스크는 자사 비만치료제 '위고비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을 품목허가를 받은 지 1년 반 만에 출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위고비는 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약물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