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 소프트웨어 물적분할···차남 천호전 승계작업 시동거나
세중이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회사 세중클라우드(가칭)을 설립한다. 지난해 8월 IT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2곳을 흡수합병한지 1년여 만이다.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사업 경쟁력 제고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향후 경영권 승계를 염두에 둔 사업구조 재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알짜 사업부 분할 결정과 동시에 천신일 세중 회장의 차남 천호전 부사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하면서 영향력 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세중은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