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목, 소비 활성화 ‘골든 타임’···정부·업계 나서
추석을 앞두고 대내외 악재로 얼어붙은 소비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관련 업계가 나선다. 2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전체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4% 증가했다. 청과(34.2%), 주류(26.9%), 건강식품(22.7%) 등 모든 품목에서 고른 증가율을 보였다.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 매출도 각각 15%, 6.4% 증가했다. 앞서 진행된 이들 백화점의 예약판매 매출 역시 50~90%대 신장했다. 기업들이 단체 구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