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1세 영아 위협하는 수막구균 'B'···예방백신 국내 첫 허가
미충족 의료 수요가 컸던 수막구균 B혈청군 예방 백신이 국내 출시됐다. 한국GSK는 1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출시 기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최초의 수막구균 B백신 '벡세로'를 소개했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수막구균에 의한 급성감염질환으로, 주로 침습성 수막구균 감염증인 수막염과 패혈증을 일으키는 중증 질환이다. 초기 증상이 독감과 유사해 진단이 어렵고, 병세가 빠르게 진행돼 24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치료를 받더라도 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