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무더위 전력수요 관리 촉각
연일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계속되면서 전력당국은 전력수급경보에 촉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전력거래소는 10일 최저예비력이 300만㎾대 중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전력수급경보 ‘관심’(예비전력 300만㎾ 이상 400만㎾ 미만) 단계가 발령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날 낮 서울 기온은 32도, 대부분의 중부지방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지난주에는 공휴일(현충일)을 제외한 평일인 3∼5일과 7일 전력수급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