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삼성물산, 4개월만에 정비사업 수주 4.7조 달성···'역대급' 실적 속내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들어 4개월 만에 도시정비사업에서 5조원 가까이 수주를 따내며 창립 이래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삼성물산이 공사 물량 감소 등으로 부족해진 일감을 채우기 위해 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한 결과로 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21일 공사비 1조1945억원 규모의 서울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을 따내며 이날 기준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75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인 2006년 3조6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