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G, 25년만에 역사속으로···“품질 저하 우려”(종합)
SK텔레콤의 2G 서비스 종료가 최종 정부의 문턱을 넘었다. 상용화 25년만의 일이다. 정부는 노후화된 장비로 인한 네트워크 품질 저하 우려를 2G 폐지 승인의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정부는 잔존 가입자 38만여명에 대해 단말 전환 및 요금지원 등 보호조건을 부과했다. 01X 번호를 활용 중인 SK텔레콤 2G 가입자들은 내년 6월까지만 번호를 유지할 수 있다. 2G 종료로 남게된 주파수는 향후 5G 등 이동통신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