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입영 연기하겠다”···병무청 “법적 근거無, 신중하게 검토할 것”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출석한 그룹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가 15일 입영 연기신청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승리는 오는 25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승리는 이날 새벽 경찰 조사 후 귀가하는 길에 "오늘부로 병무청에 정식으로 입영 연기신청을 할 예정이다. 허락만 해 주신다면 입영 날짜를 연기하고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조사받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기찬수 병무청장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