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청소노동자 바라보는 정당별 시각은
이달 말일로 계약이 해지되는 국회 청소노동자들의 처우를 놓고 국회가 시끄럽다. 각 정당들은 비정규직인 이들의 정규직화에 반대하지 않는 입장이지만 저마다 입장이 미묘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여당인 새누리당은 가장 미온적인 입장이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직접고용을 비롯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점은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도 “청소노동자들은 이미 노동조합이 결성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