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사업 희비 엇갈린 신세계·이마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공들여 만든 화장품 브랜드 ‘스톤브릭’으이 오프라인 매장을 전면 철수하기로 하면서 화장품시장에서 세 번째 실패를 맛보게 됐다. 정 부회장이 뷰티사업에서 번번이 쓴 맛을 본 반면, 동생 정유경 신세계그룹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은 내놓는 브랜드마다 성공적인 안착을 하며 갈수록 뷰티 영역을 넓히고 있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화장품 브랜드 ‘스톤브릭’이 올해 말 영업 종료를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