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뇌사 사건’ 도둑 결국 사망···정당방위 논란 어떻게 되나
‘정당방위 또는 과잉방위’ 논란을 일으킨 일명 ‘도둑 뇌사 사건’의 당사자인 도둑 김모(55)씨가 10개월여간의 치료 중 지난 25일 끝내 사망했다. 항소심 재판 결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이른바 ‘도둑 뇌사 사건’의 공판을 맡은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26일 “도둑 김씨를 주먹과 발 등으로 때린 혐의로 기소된 집주인 최모(22)씨에 대한 공소장 변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검찰은 “피해 당사자(도둑)가 사망해 결과가 바뀐 만큼 공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