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 후 일할 사람 55% 사라져···인구절벽 원인은 일자리 부족?
48년 후면 일할 수 있는 사람의 절반이 사라져 우리 경제에 큰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구절벽이 현실화되면서 ‘도시 축소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가장 큰 원인으로 ‘일자리 부족’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보고서(2015~2065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정점을 기록하고 올해부터 사상 최초로 감소세로 전환된다. 올해 생산가능인구는 지난해 비해 7000명 줄어든 3726만명이다.